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산업은행 노조 "대우조선해양, 법정관리 포함 구조조정해야"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7-03-22 16:5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DB산업은행 노동조합이 정부의 대우조선해양 추가지원을 놓고 무책임한 관치금융이라고 비판했다.

김대업 전국금융산업노조 산업은행지부 위원장은 22일 대우조선해양 추가 자금지원과 관련한 성명서를 내고 “대우조선해양 부실은 정부의 방만정책과 관치금융이 낳은 산물”이라며 “법정관리를 포함한 원칙있는 구조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산업은행 노조 "대우조선해양, 법정관리 포함 구조조정해야"  
▲ 김대업 KDB산업은행 노동조합위원장.
노조는 2015년 10월 서별관회의에서 대우조선해양에 4조2천억 원 지원을 결정한 데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상황에서 정부가 또 다시 산업은행을 동원해 혈세를 투입하고 책임을 산업은행에 떠넘기려 한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정부의 무책임한 관치금융으로 산업은행 노동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체들의 부실 탓에 3조 원대의 순손실을 내는 등 수익성이 크게 나빠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정부의 ‘산업은행 혁신방안’에 맞춰 조직축소 등 자구노력을 펼치고 있다.

노조는 “만약 추가자금 지원이 정말 필요한 사안이라면 이해관계자 고통분담을 전제로 법정관리를 포함한 원칙 있는 구구조정이 실시돼야 한다”며 “추가자금 지원으로 산업은행 직원들이 피해를 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산업은행의 독립성이 보장돼야 원칙있는 구조조정을 할 수 있다”며 “다음 정권은 산업은행의 독립성을 법으로 보장하고 관치금융의 뿌리를 끊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