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차 주가 급등,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 대두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03-21 16:17: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지배구조개편 과정에서 지주사로 전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다.

현대차 주가가 21일 전날보다 8.63% 오른 17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 주가 급등,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 대두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현대차는 주가가 급등하면서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2위에 올랐다. 이날 현대차 시가총액은 37조4470억 원으로 SK하이닉스 34조6165억 원을 2조8천억 원 가량 앞섰다.

외국인 투자자가 현대차 주식을 사들이면서 현대차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량은 29만2536주였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율은 올해 초 43.5%에서 이날 45.5%까지 올랐다.

골드만삭스가 전날 현대차가 그룹의 지배구조개편 과정에서 지주회사로 전화할 수 있다고 분석하면서 현대차 주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보인다.

신승준 골드만삭스 한국법인 리서치본부장은 20일 “현대차 주가가 지배구조개편으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며 “실적보다 현대차그룹의 복잡한 지배구조의 개편이 주가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봤다.

현대차그룹이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할 경우 현대모비스가 지주회사로 전환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현대차가 지배주주 관점에서 지주회사로 전환할 수 있는 재무적 여력이 크고 배당을 늘릴 수 있는 현금을 대량 보유하고 있으며 계열사 가운데 브랜드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회사이기 때문에 유력한 지주회사 후보로 꼽았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주가는 현대차를 필두로 기아차 3.51%, 현대모비스 3.05%, 현대글로비스 4.36%, 현대위아 9.25% 등으로 올랐다.

다만 현대제철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0.32% 떨어진 6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중국 BYD도 CATL 이어 나트륨 배터리 개발, "고객 수요에 맞춰 양산"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화성 이주' 목표 늦춰, "달에 도시 구축이 더 빠르다"
일본 후쿠시마 사태로 폐쇄한 '세계 최대 원전' 재가동, 3월부터 상업 운전
SK네트웍스 2025년 영업이익 863억 24% 감소, 자회사 신규사업 비용 영향
아모레퍼시픽 작년 매출 '4조 클럽' 의미있는 복귀, 서경배 '멀티 브랜드' 뚝심 결실..
BYD코리아 전기SUV '씨라이언7' 급속충전 안 돼, "장거리 운행 포기" 소비자 불..
'한국거래소 지주회사 전환' 법제화 급류, 코스닥 맞춤형 관리로 '3천닥' 드라이브
크래프톤 작년 사상 첫 매출 3조 돌파, 개발비 증가에 영업이익 1조544억 10% 감소
이재원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최대 위기 대응 주목, 고강도 제재 기류에 코인 업계도..
일본 다카이치 정부 '아베노믹스 재현' 총선 공약에 그치나, 실현 가능성 의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