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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호, 한일시멘트 지분 물려받아 최대주주 올라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3-17 19: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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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호 한일시멘트그룹 회장이 한일시멘트 최대주주에 올랐다.

한일시멘트는 17일 최대주주가 허정섭 한일시멘트 명예회장에서 허기호 회장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허기호 회장은 허정섭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허기호, 한일시멘트 지분 물려받아 최대주주 올라  
▲ 허기호 한일시멘트그룹 회장.
허기호 회장은 이날 허정섭 명예회장에게 한일시멘트 주식 10만 주를 증여받았고 14일 2만5725주를 장내매수했다. 이로써 총 71만4725주를 보유해 지분율이 9.47%로 확대됐다. 

허정섭 명예회장은 허기호 회장에게 증여하기 전까지 60만 주를 보유했으나 50만 주로 줄어 지분율이 6.63% 정도로 낮아졌다. 

한일시멘트는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곽의영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 또 사내이사로 전근식 경영본부장 전무를 재선임하고 사외이사로 유원규 법무법인 광장 대표 변호사를 재선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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