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기술보증기금, 특허평가 시스템 구축해 금융지원에 활용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7-03-16 11:49: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술보증기금이 특허정보의 활용성을 높이는 특허평가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특허기술기업의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기술보증기금은 16일 특허청, 한국특허정보원과 함께 권리자 기준의 실시간 특허정보를 이용해 기업기술평가를 지원하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 특허평가 시스템 구축해 금융지원에 활용  
▲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특허는 권리변동으로 출원인과 권리자가 다른 경우가 많은데 현재 시스템은 출원인 기준으로 특허정보를 제공해 특허를 활용하는 데 불편이 따랐다.

기술보증기금은 출원인 기준에서 권리자 기준으로 특허정보를 제공하는 특허평가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특허정보의 활용성을 높이기로 했다.

기술보증기금 관계자는 “특허평가지원시스템으로 지식재산의 창출·보호·활용체계의 선진화를 이끌고 특허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특허기술평가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여 특허로 창업하는 기업에 금융지원을 더욱 신속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술보증기금은 특허청, 한국특허정보원과 실시간 연결망(파이프라인)을 구축해 권리자 기준의 특허정보 서비스를 제공받아 특허평가지원시스템에 활용한다.

기술보증기금은 특허평가지원시스템을 통해 특허업무를 종합적으로 담당하는 동시에 우수한 특허를 보유한 창업기업의 금융지원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은행 등 금융권과 연계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