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동부건설과 부산에서 1조5천억 정비사업 수주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3-13 13:13: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과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부산에서 1조5천억 원 규모의 주택재개발사업 일감을 따냈다.

대우건설과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부산 남구의 감만 1구역 재개발사업을 진행할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의 도급금액은 1조4822억 원으로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뉴스테이 연계 정비사업지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대우건설, 동부건설과 부산에서 1조5천억 정비사업 수주  
▲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의 지분은 각각 70%, 30%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의 도급금액은 1조375억 원, 동부건설의 도급금액은 4446억 원이다.

대우건설이 진행했던 도시정비사업 가운데 도급금액 1조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사업의 도급금액은 대우건설 2015년 말 연결기준 매출의 10.4%에 이른다. 동부건설의 도급금액은 2015년 말 매출의 64% 정도 규모다.

부산 남구 감만1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남구 감만동 312번지 일대 대지면적 30만6884㎡에 지하 3층~지상 45층, 아파트 59개동 총 977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9777세대 가운데 약 3천 세대는 조합원에게 분양되고 나머지 6700여 세대는 한국토지신탁이 일괄 매수해 뉴스테이로 운영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분기 영업손실 460억 봐 적자전환, "동박 판매량 역대 최소"
고려아연 "MBK·영풍 측 이사 2인 사임해야, 비방과 흠집내기에 골몰"
KT&G 해외궐련이 전자담배·건기식 부진 덮었다, 방경만 차세대 담배 시장 선점 경고등
현대백화점 지주사에 현대홈쇼핑 지분 전량 넘기기로, "행위제한 요건 충족"
이재명 10일 중앙선관위에 대선 후보 등록, 12·3계엄 막은 배우 이관훈 동행
[오늘의 주목주] '호실적과 주주환원' 고려아연 7%대 상승, 코스닥 동진쎄미켐 5%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