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금융투자, 자기자본 3조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변신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03-10 19:15: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투자가 자기자본 요건을 충족해 종합금융투자사업에 진출한다.

신한금융투자는 10일 “자기자본 3조 원 요건을 충족해 8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받았다”면서 “종합금융투자사업 진입을 위한 준비과정은 이미 거쳤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자기자본 3조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변신  
▲ 김형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겸 신한금융투자 사장 내정자.
신한금융투자는 기업 인수합병에 자금을 빌려주는 기업신용공여나 헤지펀드에 대출과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헤지펀드 전담중개업(프라임 브로커리지) 등 대규모 투자금융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헤지펀드 전담중개사업을 준비했는데  본격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는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기업을 상대로 한 여신이 가능해짐에 따라 새로운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됐고 기업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증권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14개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를 통해서 기업금융 서비스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삼성 창업회장 이병철 38주기 추도식 열려, 범삼성가 총출동
티빙 웨이브·디즈니플러스 손 잡았다, 최주희 KBO 중계권 연장 얹어도 넷플릭스 '난공..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미국 경찰업무 표준 안착, 윤리 논란도 뒤따라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2026 후계자 포커스⑤] 한화 금융계열사 이끄는 김동원, 인니·미국 성과로 승계 정..
LG엔솔-스텔란티스 캐나다 공장 LFP 배터리셀 공식 양산, "시운전 성공적"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