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정치·사회  정치

김문수, 새누리당에 8년만에 복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4-09-15 18:54: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됐다.

김영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15일 “김무성 대표가 새누리당 보수혁신을 위해 김문수 전 지사를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문수, 새누리당에 8년만에 복귀  
▲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김문수 전 지사가 보수혁신특위 위원장으로 내정된 이유는 두 번의 도지사와 3선 의원으로 경험과 관록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꼽혔다. 김 대변인은 또 “김 전 지사가 평생 살아오면서 보여준 개혁에 대한 진정성과 성실함을 높이 산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혁신위원장을 수락하면서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불신과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누구를 탓하기에 앞서 먼저 내 탓이라는 자세로 임해 저와 새누리당부터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17대 총선 공천위원장을 맡아 최병렬 당시 당대표를 탈락시키는 등 강력한 개혁공천을 이끌었다.

새누리당은 김 전 지사 이하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 명단을 이번주 안으로 발표한다. 특별위원회는 15명 내외로 구성되며 당내 초재선 의원 외 외부인사도 영입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은 6개월이다.

김 전 지사는 지난 6월30일 경기도지사 재선임기를 마쳤다. 김 전 지사는 7·30 재보궐 선거에 출마해 달라는 새누리당의 요청을 거부하고 정치일선에 나서지 않고 있었다.

김 전 지사는 4일 고향인 대구시 교통연수원에서 택시운전 자격시험을 치르기도 했다. 

최신기사

LG전자,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진행
민주당 '재판중지법안' 추진 사실상 공식화, "정기국회에서 처리 가능성"
올해 국내 친환경차 판매 40만 대 돌파, 연간 기준 역대 최다 기록 전망
'10만 전자' 시대 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 달성 '골드버튼'
도레이첨단소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시설 확대, 국내 최대 규모 갖춰
한국-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변화하는 경제·안보 환경에 대처"
민주당 경주 APEC '역대급 성공' 평가, "외교의 물줄기 확 트여"
10·15 대책 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9주 만에 하락, 강북권역 더 위축
우리은행 '우리 글로벌라운지' 개장, 외국인 전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HD현대 지멘스와 업무협약 체결, 미국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