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진완 우리은행장(오른쪽)이 권형택 기술보증기금 이사장과 2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인공지능(AI) 등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벤처기업에 1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2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과 ‘K스파크 대한민국 대도약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권형택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K스파크는 우리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구축한 공동 금융지원 협력체계를 말한다. 구체적으로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관련 기업을 지원한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는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와 권역별 산업 거점 조성을 추진하는 정부 정책을 뜻한다.
우리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전략산업을 육성하고 비수도권 지역의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뒷받침한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과 보증료 지원금을 출연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에 9750억 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한다.
지원 기업에는 보증비율 상향과 보증료율 1.0%포인트 감면 등 혜택도 제공된다.
정진완 행장은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핵심 분야 기업의 자금 조달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어갈 중소기업에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