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하이트진로, 모든 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받아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03-09 19:38: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트진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하이트진로는 9일부터 전 직원 32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하이트진로, 모든 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받아  
▲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희망퇴직시 퇴직금과 별도로 최대 임금의 30개월치 위로금과 1년치 학자금 지원, 도매장 등 창업지원 대출, 전직(창업)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조건이다.

하이트진로가 희망퇴직을 실시한 건 2012년 이후 5년 만이다. 당시 희망퇴직을 통해 100여 명이 회사를 떠났다.

최근 경기침체와 음주문화 변화 등의 영향으로 주류산업이 침체를 겪으면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비맥주도 지난해 4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당시 희망퇴직 규모는 140여 명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