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카카오 광고매출 올해 늘 듯, 다음 모바일앱 이용자 증가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03-09 18:01: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가 포털 ‘다음’의 이용자 증가 덕에 광고부문의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다음 포털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에서 트래픽 성장이 고무적”이라며 “카카오는 다음 포털에 힘입어 올해 광고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카오 광고매출 올해 늘 듯, 다음 모바일앱 이용자 증가  
▲ 임지훈 카카오 대표.
카카오는 올해 광고부문에서 매출 5822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보다 매출이 9% 늘어나는 것이다. 지난해 광고부문 매출은 2015년보다 12.6% 줄었다.

카카오의 광고부문에서 70%를 차지하는 다음은 이용자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용자수는 포털의 광고지표로 알려졌다.

다음앱의 설치자 수는 올해 1월 기준으로 995만 명에 이르렀다. 지난해 1월보다 22%(179만 명) 증가했다.

다음앱을 이용하는 충성고객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기준으로 앱 설치자 가운데 실제 이용자 비중은 90%가량이었다. 지난해 1월보다 10%포인트가량 올랐다.

카카오는 다음의 사용자환경을 꾸준히 개선해왔다. 다음은 지난해 6월에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루빅스’ 알고리즘을 도입했다. 루빅스는 이용자가 콘텐츠를 본 반응을 학습(머신러닝)해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시스템으로 박승택 카카오 루빅스 태스크포스(TF) 박사가 총괄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해 12월에 이 시스템을 모든 뉴스 영역에 적용했다.

박 박사는 “루빅스를 통해 이용자들의 관심사에 맞는 뉴스를 자동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이용자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종목으로 좀 더 세분화된 맞춤형 뉴스를 추천해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다음의 이용자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이 연구원은 “다음 이용자의 데이터가 쌓일수록 추천 알고리즘을 고도화할 수 있다”며 “알고리즘이 진화하면 개인의 입맛에 맞는 추천이 세심해지기 때문에 이용자들을 끌어당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가트너 "올해 IT 지출 10.8% 증가 9천조 전망, AI 인프라 성장 지속"
하나증권 "대한전선 목표주가 상향, 구리 가격 상승을 판매가에 연동 가능"
키움증권 "롯데쇼핑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중심 수익성 개선 이어질 것"
경제단체 만난 김정관 "대한상의 '가짜뉴스', 감사 결과 따라 책임 물을 것"
세계자연기금 한국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부정적 평가, "달성 가능성 불확실"
스페이스X의 xAI 인수 뒤 상장은 '검증된 전략' 평가, "테슬라 주주도 합병 원할 것"
한국투자 "네이버 주식 단기 투자 매력도 낮아, 커머스 경쟁력 강화 확인 필요"
한미반도체, 올해 하반기 HBM5·6 생산용 '와이드 TC 본더' 출시
유안타증권 "신한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감액배당·자사주로 주주환원 확대"
한화투자 "우리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배당 확대 포함 주주환원 강화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