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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10대 그룹 중 배당수익률 최고

김민수 기자 kms@businesspost.co.kr 2014-09-15 15: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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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평균 배당수익률이 5% 이상인 상장사는 25개에 그쳤다. 10대 재벌그룹 소속 상장사는 한 곳도 없었다.

15일 재벌닷컴이 2011∼2013년의 상장사의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을 분석한 결과 3년 평균 배당수익률이 5% 이상인 상장사는 모두 25개로 전체 1785개의 1.4%에 불과했다.

배당수익률은 투자자들이 주식에 투자해 얻을 수 있는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1주당 배당액을 배당 시점의 주가로 나눈 비율이다.

3년 평균 배당수익률이 3% 이상인 상장사도 154개로 8.6% 수준에 그쳤다.

지난해 전체 상장사의 중간 배당금을 포함한 결산 배당수익률은 평균 0.82%였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에 미치지 못한 셈이다.

3년 평균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덕양산업으로 17.03%였다. 3년 평균 배당성향과 주당 배당액은 각각 409.77%와 3150원이었다.

다음으로 영풍제지의 배당수익률이 3년 평균 8.12%로 두 번째로 높았다. 그 뒤로 일정실업 7.57%, 진양산업 7.23%, 정상제이엘에스 7.19% 등의 순이었다.

배당수익률이 5% 안에 든 기업은 아주캐피탈 전파기지국 네오티스 한국쉘석유 메리츠종금증권 오리콤 진양화학 동양고속 진로발효 한국캐피탈 동국알앤에스 율촌화학 브리지텍 인천도시가스 에스피지 등이었다.

3년 평균 주당 배당액이 가장 많은 상장사는 한국쉘석유다. 한국쉘석유는 지난해 주당 2만원을 현금배당한 것을 포함해 3년 평균 1만9천 원씩 배당했다.

대기업그룹 가운데 SK텔레콤이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의 3년 평균 배당수익률은 4.83%였다. 대기업그룹 계열사 가운데 3년 평균 4% 이상 배당수익률을 기록한 곳은 SK텔레콤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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