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이 '잠실 스포츠ㆍ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자금 조달을 맡는다.
30일 하나금융은 하나증권과 하나은행이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및 공동 금융주관사로 참여해 4조 원 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 하나금융그룹이 '잠실 스포츠ㆍ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4조원 규모 자금 조달을 맡는다. <하나금융> |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전시·컨벤션시설과 돔 야구장, 스포츠콤플렉스, 숙박·상업·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6년, 운영기간은 40년이다.
하나금융은 그룹 차원의 생산적ㆍ투자 금융 실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원(One) IB' 전략에 맞춰 하나증권과 하나은행의 역량을 결집해 금융구조 설계와 PF 금융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One IB 전략은 은행과 증권으로 분산된 투자금융(IB) 역량을 그룹 차원에서 결집해 대형 프로젝트와 기업금융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올해부터 본격 가동됐다.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이번 사업은 하나증권과 하나은행이 각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한 대표적인 One IB 협업 사례"라며 "앞으로도 그룹의 투자금융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