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은행, 해외 21개 나라에서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03-06 19:14: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해외에서 비대면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해외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선보인다.

우리은행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21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인 ‘글로벌 위비뱅크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은행, 해외 21개 나라에서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 이광구 우리은행장.
글로벌 위비뱅크 플랫폼은 영어, 아랍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등 12개 언어를 지원한다. 해외에서 공통으로 쓸 수 있는 기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되 지역별 특성에 따라 변경과 적용이 쉽도록 만들었다.

우리은행은 이 플랫폼을 통해 우리은행 예·적금 가입과 대출, 환전, 송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지 영업점과 연계한 상담서비스도 마련했다.

우리은행은 기본 플랫폼을 활용해 현지 다른 업종과 업무제휴를 하는 계획도 세웠다. 간편송금, 우수기업 임직원대출(PPL), 자동차금융, 보험상품 등 국가별 특화모델을 지속 개발해 플랫폼에 탑재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모바일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비대면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플랫폼에 기반한 해외 신사업에도 활발히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