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전략기획부에 있던 데이터 연구 기능을 연구센터 체계로 고도화하며 데이터에 바탕을 둔 정책 연구와 맞춤형 금융서비스 개발 기능을 강화한다.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위기가 현실화하기 전에 선제 개입하는 ‘사람을 살리는 금융’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 기관 혁신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담부터 금융지원, 자산형성까지 국민 누구나 자신의 생애주기와 금융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고 누구도 금융 때문에 삶을 포기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원장은 올해 1월 2일 취임한 뒤 ‘금융기본권’ 구현 등을 목표로 조직개편을 실시해 왔다.
3월 조직개편에서는 중장기 관점에서 경영전략을 고도화하고 데이터에 바탕을 둔 정책 설계 기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전략기획부’를 신설했다.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미래 변화에 발맞춰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자 기존 IT전략부는 ‘AI전략부’로 개편됐다.
김은경 원장은 1965년생으로 한국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년 동안 교수로 일해 왔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을 지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