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닷컴 온누리 상품권 지급 신청 페이지. 감사 페스티벌 기간 동안 삼성전자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은 9월5일까지 제품을 수령해 제품 일련번호와 영수증 사진 등을 입력하고 환급 신청을 진행해야 한다. <삼성전자>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감사 페스티벌 기간 판매한 상품을 차질 없이 배송하겠다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진행한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제품 판매량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일부 소비자 사이에서 배송 지연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에 "일부 품목의 재고 부족으로 예상 수령일보다 1~2주 정도 배송 지연이 있을 수 있으나 9월5일까지 모든 구매 고객이 제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6월8일부터 7월5일까지 스마트폰, 에어컨, TV 등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 기간에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9월5일까지 제품 수령과 설치를 완료할 경우 9월30일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뿐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 땡겨요 등 배달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행사가 크게 흥행하면서 현재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공급 차질에 따른 배송 지연 사태를 겪고 있다.
특히 인기 상품이었던 갤럭시 S26 울트라는 현재 구매 고객들의 배송일이 8월 중순으로 잡히고 있다. TV와 PC 등 일부 제품들도 기존 예상 일정보다 배송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의 이번 감사 페스티벌 기간 누적 제품 판매금액은 4조 원을 크게 웃돈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지급해야 할 온누리 상품권 규모는 8천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손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