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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N배송 바이 네이버' 시범 운영, 스마트스토어 새벽·일요배송 상품 확대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6-07-16 09: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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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가 쇼핑몰 스마트스토어의 도착보장 서비스인 'N배송' 상품의 배송 시간대를 새벽과 일요일까지 넓힌다.

네이버는 16일부터 판매자에게는 N배송 풀필먼트 운영과 관리 부담을 낮추고 사용자에게는 더욱 다양한 상품들을 N배송으로 제공하는 새 풀필먼트 서비스 'N배송 바이(by) 네이버'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N배송 바이 네이버' 시범 운영, 스마트스토어 새벽·일요배송 상품 확대
▲ 네이버가 16일부터 스마트스토어 N배송 상품의 배송 시간대를 새벽과 일요일까지 넓힌다. 사진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 네이버 본사 사옥. <네이버>

풀필먼트는 물류 전문업체가 판매자를 대신해 상품 입고와 보관, 재고 관리, 주문 처리, 배송, 반품·교환 등 모든 물류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물류 대행 방식이다.

판매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풀필먼트 운영 과정은 네이버가 지원하고 실제 상품 보관과 출고·배송은 네이버물류연합(NFA) 물류사가 담당한다. 판매자는 네이버를 통해 별도의 물류사 계약이나 시스템 연동을 하지 않아도 풀필먼트를 이용할 수 있고 재고·배송·반품 정보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사용자가 N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 상품군과 배송 시간대가 다양해진다. 기존 N배송이 '오늘배송'과 '내일배송'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판매자의 상품은 '새벽배송'·'일요배송'으로도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전담 택배사가 상품을 자동으로 수거하며 전용 통합반품센터에서 상품 검수부터 반품 처리까지 담당한다.

네이버물류연합은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와 풀필먼트업체를 연결하기 위해 2021년 7월 선보인 온라인 물류 플랫폼이다. 출범 당시 CJ대한통운과 아워박스, 위킵, 파스토, 품고, 딜리버드, 셀피 등 물류회사 7곳이 참여했다.

네이버는 2022년 말 판매자가 안내한 날짜에 상품 도착을 보장하는 '네이버도착보장'을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2025년 3월 '네이버배송(N배송)'으로 이름을 바꿨다.

당시 네이버는 N배송을 오늘배송과 내일배송, 일요배송, 희망일배송으로 구분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도착보장의 취급 상품 수는 서비스 도입 2년 만에 700%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도착보장 서비스를 이용한 브랜드스토어의 판매액은 167% 증가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는 N배송 상품을 골라 배송일이 빠른 순서로 확인할 수 있는 필터도 적용됐다.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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