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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 판매 신기록 세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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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6과 아이폰6플러스 |
아이폰6과 아이폰6플러스가 예약판매 첫날 사상 최대의 기록을 세웠다고 애플이 밝혔다.
이에 따라 애플이 아이폰6을 통해 판매량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이번에 아이폰6플러스에 인기가 몰려 최대 판매량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도 나온다.
애플은 12일 공보팀을 통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 대한 반응이 믿을 수 없을 정도"라며 "간밤 예약주문 수량이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그러나 애플은 구체적 예약주문 수량은 밝히지 않았다.
애플 온라인 스토어와 주요 이동통신사들의 웹사이트에서 12일 예약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소비자들이 몰려 일부 모델은 조기에 품절됐다.
특히 5.5인치 모델인 아이폰6플러스에 주문이 크게 몰리면서 준비된 물량이 곧 매진됐다. 이에 따라 이날 사전 예약주문을 하더라도 아이폰6플러스를 받아보려면 3~4주를 기다려야 한다.
AT&T 관계자는 이번 판매 추세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상승해 온 애플의 신제품 초기 판매량보다 훨씬 높다고 전했다. 2012년 아이폰 4s의 첫 주말 판매량은 400만 대, 2013년 아이폰 5s·5c의 경우 900만 대였다.
애플은 오는 19일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영국 등 1차 출시국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