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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빌리티쇼] 기아 대표 송호성 "하반기 신차 앞세워 세계 시장 점유율 더 늘릴 것"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6-06-26 12: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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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빌리티쇼] 기아 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8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호성</a> "하반기 신차 앞세워 세계 시장 점유율 더 늘릴 것"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이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부산=비즈니스포스트]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하반기 세계 시장 점유율이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송 사장은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좋은 판매 흐름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이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신차 판매 모멘텀으로 올해는 더 강하게 시장 점유율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자동차 수요는 올해 5월까지 5% 정도 감소했지만, 기아는 소매 판매 기준으로 판매량이 4% 이상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도 글로벌 기준으로 4%를 넘어섰다.

미국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차 판매에 집중할 것이라고 송 사장은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 하이브리드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텔루라이드 신차에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추가됐기 때문에 상당히 판매가 좋다”며 “모든 지역에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국내와 유럽에서는 전기차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국내와 유럽은 전기차 수요가 많이 늘고 있다”며 “기아는 전기차 대중화 모델과 볼륨 모델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국내와 유럽에서 전기차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라인업을 확보해 판매 모멘텀이 상당히 잘 유지되고 있다”고 했다.

현대자동차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를 출시하기로 한 가운데 기아의 준비 상황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를 준비하고 있다”며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 큰 차 위주로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시장을 먼저 타깃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에서 하이브리드차 생산 확대 계획에 대해서는 “당분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 위주로 생산할 것”이라며 “앞으로 수요가 넘쳐 추가 모델이 필요하면 추가 생산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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