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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중국 휴머노이드 기업 상반기 세계 출하량 97% 점유, 테슬라 포함 미국 업체에 우위"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8/20260810151644_186945.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중국 로봇 기업 이포트 관계자가 7월17일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인공지능 콘퍼런스에서 휴머노이드 요봇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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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중국 휴머노이드(인간형 2족 보행 로봇) 기업이 올해 상반기 세계 출하량의 97%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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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휴머노이드 기업이 테슬라와 피겨AI 등 미국 주요 업체보다 출하 규모에서 크게 앞서 시장에서 초기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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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블룸버그는 조사업체 스마트애널리스틱스글로벌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1만9100대”라고 보도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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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중국 업체 비중이 97% 이상으로 나타났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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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 본사를 둔 아지봇이 가장 많은 8400대를 출하해 세계 시장의 44%를 차지했다. 항저우에 기반을 둔 유니트리로보틱스는 5900대를 출하해 뒤를 이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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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이들의 출하량은 테슬라와 피겨AI 및 애질리티로보틱스 등 미국 주요 기업의 출하량을 크게 웃돈다”며 “중국 로봇 산업의 빠른 성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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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업체가 출하량 우위를 보인 배경으로 중국 정부의 정책 지원과 각급 지방정부의 투자 등이 꼽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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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휴머노이드를 전략 산업 가운데 하나로 육성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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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17일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인공지능 콘퍼런스(WAIC)에서도 다수의 중국 로봇 기업이 제품을 공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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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로봇의 활용 분야도 바뀌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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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애널리스틱스글로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산업 및 상업 분야에 출하된 휴머노이드 로봇 비중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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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 약 50%에서 20%포인트 높아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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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로봇이 연구·개발이나 전시 목적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과 상업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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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애널리스틱스글로벌은 “올해 1년 동안 세계 휴머노이드 전체 출하량은 6만 대에 달할 것이다”며 “2030년에는 50만 대를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