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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43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주진우</a> 사조대림 지분 전량 사조산업에 넘긴다, 아들 주지홍 중심 지배구조 정비 속도"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8/20260811083707_78642.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사조그룹은 지배구조 최상단의 비상장회사 사조시스템즈 지분 과반 이상을 주지홍 부회장(사진)이 소유하고 있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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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43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주진우</a> 사조그룹 회장이 보유한 사조대림 보통주 전량을 사조산업에 매각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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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그룹의 지배구조를 살펴보면 이미 주 회장의 아들인 주지홍 부회장이 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한 사조시스템즈 지분을 과반 이상 소유해 그룹을 지배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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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43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주진우</a> 회장이 '잔가지'로 여겨지는 계열사 지분을 정리하는 것은 아들 중심의 지배구조를 보다 선명하게 하려 한다는 시선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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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사조그룹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사조산업은 31일부터 9월10일까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43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주진우</a> 회장으로부터 사조대림 보통주 14만1074주를 시간외매매로 취득한다. 이는 주 회장이 보유한 사조대림 주식 전량에 해당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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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산업은 이번 거래의 목적을 '그룹 내 지분 효율화'라고 밝혔다. 예정 취득단가는 주당 2만9050원으로 이를 기준으로 한 거래금액은 약 41억 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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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가 완료되면 사조산업이 보유한 사조대림 주식은 144만2907주에서 158만3981주로 늘어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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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율은 15.74%에서 17.28%로 높아지는데 이렇게 되면 사조대림 주식 156만8908주(17.12%)를 보유한 사조씨푸드를 제치고 사조대림의 개별 최대주주로 다시 올라서게 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43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주진우</a> 사조대림 지분 전량 사조산업에 넘긴다, 아들 주지홍 중심 지배구조 정비 속도"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8/20260810112734_806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43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주진우</a> 사조그룹 회장(사진)이 보유한 사조대림 보통주 14만1074주 전량을 사조산업에 매각한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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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거래는 주지홍 부회장을 중심으로 이미 구축된 사조그룹 지배구조를 더욱 명확하게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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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조그룹 지배구조의 최상단에는 비상장사 사조시스템즈가 자리하고 있다. 주지홍 부회장은 사조시스템즈 지분 50.01%를 보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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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시스템즈는 사조산업의 최대주주다. 사조산업 아래에는 사조씨푸드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가 연결돼 있다. '주지홍→사조시스템즈→사조산업→사조씨푸드 등 주요 계열사'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사조그룹의 핵심 지배구조라고 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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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사조대림의 지분구조는 상대적으로 복잡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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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대림 지분은 현재 사조씨푸드 17.12%, 사조산업 15.74%, 사조시스템즈 14.07%, 사조동아원 9.89%를 비롯해 캐슬렉스서울, 캐슬렉스제주, 사조랜더텍, 사조비앤엠 등 여러 계열사에 분산돼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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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일가도 직접 지분을 들고 있다. 주지홍 부회장이 사조대림 지분 3.66%,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43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주진우</a> 회장이 1.54%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포함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전체 지분율은 76% 수준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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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43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주진우</a> 회장이 이번 거래를 통해 개인적으로 보유한 사조대림 지분을 모두 사조산업에 넘기면 이런 복잡한 지분관계 가운데 하나가 사라지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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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조산업은 주지홍 부회장이 지배하는 사조시스템즈의 바로 아래에 있는 그룹 핵심 법인이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43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주진우</a> 회장의 사조대림 직접 지분은 없어지고 사조산업이 사조대림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주지홍→사조시스템즈→사조산업→사조대림'으로 이어지는 지배관계는 더욱 뚜렷해지는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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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그룹은 과거에도 오너 일가가 직접 보유하던 계열사 지분을 법인 중심으로 정리해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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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43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주진우</a> 회장은 2016년 자신이 직접 보유하던 사조산업 지분을 사조시스템즈에 매각했다. 이후 사조시스템즈는 사조산업 최대주주로 올라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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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43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주진우</a> 회장과 주지홍 부회장이 사조대림과 사조오양, 사조동아원 등 하위 계열사의 직접 보유 지분 일부를 정리했다. 이번 사조대림 지분 매각도 오너 개인이 직접 여러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기보다 법인을 중심으로 지배관계를 정리해온 흐름의 연장선으로 해석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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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그룹이 계열사를 통해 사조대림 지분 자체를 꾸준히 늘려왔다는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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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대림은 사조그룹 식품사업의 핵심 계열사다. 2019년 사조해표를 흡수합병한 데 이어 2024년에는 사조CPK와 사조푸디스트를 편입하면서 기존 가공식품에서 전분·전분당, 식자재유통·급식까지 사업영역을 넓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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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식품사업이 사조대림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동안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도 빠르게 상승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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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사조대림 지분율은 2019년 47.41%에서 2022년 말 50.16%, 2023년 말 58.48%, 2024년 말 64.63%, 2025년 말 72.61%로 높아졌다. 올해 들어서도 지분 매입이 이어지면서 최근에는 76% 수준까지 올라왔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43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주진우</a> 사조대림 지분 전량 사조산업에 넘긴다, 아들 주지홍 중심 지배구조 정비 속도"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6/20240625160847_1669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사조그룹은 지배구조 최상단의 비상장회사 사조시스템즈 지분 과반 이상을 주지홍 부회장(사진)이 소유하고 있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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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사조대림이 보유하던 자사주 50만5천 주가 캐슬렉스서울과 사조씨푸드, 사조시스템즈 등 계열사로 넘어갔다. 올해 들어서는 사조산업과 캐슬렉스서울 등이 장내에서 사조대림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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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조산업은 올해 들어서만 사조대림 주식 9만 주를 장내매수했다. 사조씨푸드는 2024년 사조대림 주식 30만 주를 취득해 사조산업을 제치고 개별 최대주주가 됐는데 이번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43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주진우</a> 회장과의 거래가 완료되면 약 2년 만에 사조산업이 다시 최대주주 자리를 가져오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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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그룹이 사조대림을 그룹 핵심 식품회사로 키우는 과정에서 우선 그룹 전체의 지배력을 높였다면 최근에는 이렇게 확보한 지분을 기존 지배체계에 맞춰 정리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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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별로 사조대림 지분을 분산해 보유할 실익이 과거보다 줄어들었다는 점도 지배구조 정비의 배경으로 거론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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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감사위원 선임 과정에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각각 3%까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경우 지분을 여러 계열사에 나눠 보유하면 최대주주 측이 행사할 수 있는 전체 의결권을 늘리는 효과가 있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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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7월23일부터 개정 상법이 시행되면서 감사위원 선임·해임 때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합산해 3%까지만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이에 여러 계열사가 사조대림 지분을 나눠 보유하는 데 따른 실익도 이전보다 줄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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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홍 부회장을 중심으로 그룹 지배구조의 큰 틀이 이미 갖춰진 만큼 앞으로는 오너 일가와 계열사 사이에 복잡하게 얽혀 있는 지분관계를 정리하는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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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그룹 관계자는 최근 계열사들이 사조대림 지분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이유를 놓고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책임경영 차원에서 계열사가 지분율을 확보해 오너십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