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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16년 만에 완공, 100만 가구에 전력 공급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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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16년 만에 완공, 100만 가구에 전력 공급
▲ 미국 뉴멕시코주 시머론에 위치한 풍력발전소 뒤로 해가 지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단일 규모로 미국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로 추진된 재생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가 완공됐다.

18일(현지시각) 로이터는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110억 달러(약 17조 원)를 들여 추진된 풍력 발전소 및 송전망 프로젝트 ‘선지아’가 16년 만에 완공됐다고 보도했다.

선지아 프로젝트는 36.5GW급 풍력발전소와 885km길이의 송전선으로 구성됐다. 

뉴멕시코 중부에서 생산된 전력을 애리조나주 중남부까지 송전한다. 생산된 전력의 약 3분의 2는 별도 송전망을 거쳐 캘리포니아주까지도 공급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선지아 프로젝트는 미국인 약 100만 가구가 사용할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선지아 프로젝트에 포함된 풍력발전소만 해도 이전까지 단일 시설 기준 기존 미국 최대 규모였던 풍력발전소 두 곳을 합친 것보다도 규모가 크다.

선지아 프로젝트는 2008년에 전력개발업체 ‘패턴 에너지’가 처음 추진하기 시작했으며 2023년에 건설 인허가가 완료돼 건설이 시작됐다.

헌터 아미스테드 패턴 에너지 최고경영자는 성명을 통해 “선지아 프로젝트는 우리가 이 나라에 필요한 중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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