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금리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 중소기업을 위해 고정금리 특화 대출상품인 ‘희망On 안심고정금리대출’을 1조 원 규모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 ▲ IBK기업은행이 중·저신용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고정금리 특화 대출상품 ‘희망On 안심고정금리대출’을 출시했다. |
희망On 안심고정금리대출 한도는 기업당 운전자금 최대 10억 원, 시설자금 최대 40억 원이다. 최대 1.0%포인트의 금리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금리하락기에는 기업이 고정금리를 변동금리로 전환할 수 있는 선택권도 준다.
기업은행은 앞서 7월 2026년 하반기 조직개편에서 생산적포용금융부를 신설했다.
생산적포용금융부는 첨단·혁신기업에 체계적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동시에 금융취약계층 지원 등 포용금융 강화를 담당하는 조직이다.
기업은행은 2026년 6월 말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270조 원으로 2025년 말보다 8조1천억 원(3.1%) 늘어났다. 중소기업금융 시장 점유율은 24.6%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을 통해 중·저신용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우량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든든한 성장 사다리로 포용금융 지원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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