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대구에서 소상공인 브랜드를 지원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무신사는 28일까지 '소담상회' 플랫폼을 통해 대구 중구 무신사스토어에서 소상공인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 행사 '소담상회 서머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 ▲ 무신사가 28일까지 대구 중구에 위치한 무신사스토어 팝업존에서 소상공긴 브랜드를 지원하는 '소담상회 서머페스타'를 운영한다. <무신사> |
이번 행사는 소담상회가 수도권 밖에서 처음 개최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평소 소비자와 접점이 많지 않았던 신진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무신사는 대구 지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소상공인 브랜드 8곳이 참여한다. 패션 부문에서는 미드나잇무브, 이스케이프프롬, 후러브스아트, 휴먼앤캣이 참여하며 뷰티 부문에서는 사라나라와 피에이치하비가 함께한다. 엘두와 옴니포턴트는 신발 제품을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무신사스토어 대구 팝업존에 22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사에 참여한 브랜드들은 소상공인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에는 비용과 인력 부담이 큰 만큼 이번 지원 사업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소담상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우수 브랜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유망 브랜드들이 시장에서 자생력을 갖추고 대중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소담상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 기업과 함께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이름에는 '소상공인의 이야기와 상품을 담은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무신사는 올해 파트너로 참여해 유망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무신사는 지난해 6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던 '무신사 테라스 성수' 일부를 리모델링해 소담상회 플래그십 스토어를 조성했다. 패션·뷰티 특화 매장으로 운영되며 디지털 체험과 온라인 판로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매장에 비치된 상품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무신사 온라인 상품 페이지로 연결된다. 무신사는 무료배송과 적립금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해 온라인 판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