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2.6%로 상향, 반도체 수출 확대 반영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6-06-03 16:33: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2.6%로 상향, 반도체 수출 확대 반영
▲ 3일 발표한 OECD 경제전망 보고서의 주요 수치 내용 갈무리. <재정경제부>
[비즈니스포스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석달 전보다 0.9%포인트나 높여 잡았다. 반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OECD가 이날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2026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제시했다. 지난 3월 전망치 1.7%보다 0.9%포인트 높였다.

반면 2026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8%로 3월 전망보다 0.1%포인트 낮췄다. OECD는 세계 경제가 에너지 가격 급등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교역 차질 등으로 압력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요국의 2026년 성장률 전망치는 미국 2.0%, 유로존 0.8%, 일본 0.6% 등으로 제시됐다. 일본 전망치는 3월보다 0.3%포인트 낮아졌다.

OECD가 세계 경제 전망을 낮춘 상황에서 한국 전망치를 올린 것은 반도체 수출 회복세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OECD는 한국 경제와 관련해 “반도체 등 수출 확대가 성장과 민간투자를 견인하는 가운데 소비도 점진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수출은 2026년 초부터 급증했으며 가격·물량 모두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재정경제부는 한국의 2026년 성장률 전망치가 3월보다 0.9%포인트 올라 G20 국가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OECD의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한국은행이 5월 제시한 전망과 같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전망치 2.5%보다는 0.1%포인트 높다. 다만 한국금융연구원의 전망치 2.8%와 비교하면 0.2%포인트 낮다.

OECD는 2027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1.9%를 제시했다. 지난 3월 전망치 2.1%보다 0.2%포인트 낮아졌다.

한국의 2026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6%로 3월 전망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2027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2%로 3월 전망보다 0.2%포인트 높아졌다.

OECD는 세계경제의 하방 위험으로 중동전쟁 장기화 가능성을 꼽았다. 중동전쟁이 길어지면 2026년 세계 성장률을 0.7%포인트 낮추고 물가상승률을 0.4%포인트 높일 수 있다고 봤다.

중동전쟁 종전협상 조기 타결과 글로벌 인공지능(AI) 수요 확대 가능성은 세계경제의 상방요인으로 제시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최고위, '후보 자격 논란' 송영길·김용 8·17 전당대회 출마 허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강청희 임명, 한국공공조직은행장 지내
스페이스X 스타쉽 엔진 문제로 시험 비행 중단, 상장 뒤 첫 발사 연기에 주가도 하락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예상 외 흥행에 배송 지연, 온누리 환급금 8천억 추산
[오늘Who] SK그룹 회장 최태원 "SK하이닉스 주가 우상향 할 것, 메모리반도체 수..
이마트 여름휴가 상품 최대 50% 할인, "바캉스족·홈캉스족 모두 겨냥"
이재명 12월3일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 추진, "빛의 혁명 정신 이어갈 것"
비트코인 9360만 원대 하락, 미국·이란 공방 격화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 확산 
국제유가 하락, 미국과 이란 충돌 격화에도 시장은 관망세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 마감, AI 반도체 약세에 SK하이닉스 ADR 14% 급락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