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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CEO "스페이스X 오픈AI 앤트로픽 상장해도 시장에는 자금 충분"

유자인 기자 rhyuji@businesspost.co.kr 2026-06-03 11: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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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CEO "스페이스X 오픈AI 앤트로픽 상장해도 시장에는 자금 충분"
▲ 2026년 6월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시의 뉴욕이코노믹클럽에서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가 포럼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가 스페이스X, 오픈AI, 앤트로픽 같은 기술 기업의 대규모 상장이나 유상증자에도 시장에 유동성이 충분하다고 바라봤다.

현지시각 2일 블룸버그 등 보도에 따르면 솔로몬 CEO는 이날 미국 및 글로벌 이슈를 토론하는 비영리·비정치 단체 뉴욕 이코노믹클럽 포럼 강연을 통해 이같은 견해를 내놨다.

솔로몬 CEO는 스페이스X, 오픈AI, 앤트로픽 같은 기업들의 초대형 기업공개(IPO)를 시장이 감당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주식시장에는 충분한 자금 여력이 있고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장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여럿 보이고 투자자들이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한다면 유동성은 충분할 것이라고 짚었다.

솔로몬 CEO는 "현재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은 우려나 공포에 사로잡히기보다는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며 "빅테크 기업들이 역대 최대 규모의 유상증자나 상장, 기업공개를 진행하고 있지만 시장에도 그에 비견할 수 있을 만큼 역대급 자금이 존재하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블룸버그는 골드만삭스가 지난 6월1일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800억 달러(약 121조3384억 원)에 달하는 역사상 최대 규모 유상증자에 주요 자문사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스페이스X도 IPO를 추진하면서 골드만삭스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IPO를 통해 약 5억 달러(약 7583억6500만 원)의 수수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유자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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