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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864만 원대 하락, 미국과 이란 종전 합의 더뎌 투자심리 위축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6-05-29 08: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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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864만 원대에서 내리고 있다.

미국과 이란 사이 종전 합의안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가상화폐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1억864만 원대 하락, 미국과 이란 종전 합의 더뎌 투자심리 위축
▲  미국과 이란 사이 종전 합의가 완료되지 않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9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3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83% 내린 1억86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57% 낮은 296만3천 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08% 하락한 12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론(-4.07%) 도지코인(-0.68%) 에이다(-0.86%)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88% 오른 1943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14%) 유에스디코인(0.14%) 유에스디에스(0.75%)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외신 CNN에 따르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5월28일(현지시각) 기자들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합의 양해각서(MOU)에 서명할지나 서명 시기를 정확히 말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란과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전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핵 문제 등과 관련해 몇 가지 쟁점이 남았다”고 짚었다.

이란 타스님통신 역시 28일(현지시각)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에 합의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최종 승인과 발표가 이뤄지기 전 단계라고 보도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가상화폐 시장 투자심리는 여전히 위축돼 있다.

가상화폐 시장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얼터너티브 공포탐욕지수는 28일(현지시각) 기준 22로 ‘극심한 공포’ 수준을 나타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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