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박근혜 탄핵심판 결과 대비 3월 임시국회 여야합의

김재창 기자 changs@businesspost.co.kr 2017-02-28 18:41: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근혜 탄핵심판 결과 대비 3월 임시국회 여야합의  
▲ 국민의당 김관영(왼쪽부터), 자유한국당 김선동,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바른정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국회 상임위원회 보이콧 해결 등을 위해 모임을 가지고 있다. <뉴시스>

여야가 3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김선동 자유한국당, 김관영 국민의당, 정양석 바른정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8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3월3일부터 4월1일까지 30일간 3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긴급현안질문은 3월 16~17일 이틀간 열고 질문 의원수는 10명, 질문시간은 10분으로 결정했다. 본회의는 3월28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2시에 열기로 했다.

박완주 원내수석은 회동 후 브리핑을 통해 “(헌법재판소에서)3월 13일 탄핵 인용이든 기각이든 이와 관련한 현안질문을 하기로 했다”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가 나와서 탄핵이 만약 인용될 경우 국민들게 어떻게 하겠다 하는 입장을 발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본회의를 28일과 30일 두번 잡은 것은 2월 국회에서 진행이 안 된 것을 처리하자는 취지”라며 “(3월 국회) 첫주는 각 상임위별로 2월 국회 때 마무리하지 못한 법안을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 수석은 “특검법 연장과 관련해 야4당이 초안을 오늘 오후 5시30분까지 마무리해서 오후 6시 의안관에 접수할 것”이라며 “특검연장이 중요하다. 탄핵은 특검연장과 연관돼 있다”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재창 기자]

최신기사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