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21일 코스피시장에서 오전 10시30분 기준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6.16%(1만7천 원) 오른 29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 21일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협상 잠정합의를 이끌어내며 파업 위기를 넘기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20일 삼성전자 노사는 마지막 협상 과정에서 '2026년 임금협약 잠정 합의서'에 잠정합의했다.
노사는 기존 초과이익성과금(OPI) 1.5%와 특별경영성과급 10.5%를 더해 총 12% 수준의 새로운 성과보상 구조를 설계하는 데 잠정합의했다.
이에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는 5월21일부터 6월7일까지 예정됐던 총파업을 추후 별도 지침 시까지 유보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가 20일(현지시각) 미국 장 마감 이후 호실적을 발표한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20일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 매출 816억2천만 달러(약 122조원)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장기대치 788억5천만 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85% 늘어났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전날 뉴욕증시는 S&P500(1.1%) 나스닥(1.5%) 다우(1.3%) 등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