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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 미국의 이란 공격 보류에 확전 우려 완화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6-05-20 08: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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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0.22%(0.23달러) 내린 배럴당 104.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 미국의 이란 공격 보류에 확전 우려 완화
▲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인근 퍼미안 분지 유전.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0.73%(0.82달러) 하락한 배럴당 122.2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확전 우려가 완화되며 하락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로 예정됐던 이란에 대한 공격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군주, 모하메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으로부터 공격 보류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두 국가 사이에 협상이 진전된 것으로 파악된 점도 공급 불안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의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밴스 부통령은 이란도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미국이 군사 공격 재개 가능성을 열어두는 만큼 유가 낙폭은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공격을 보류한다고 밝힌 가운데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선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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