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롯데 계열사 주가 일제히 약세, 사드부지 제공 결정 영향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7-02-27 17:05: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그룹이 사드 배치부지로 선정된 성주골프장의 교환을 최종 승인했다.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 위험이 높아지면서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주가는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롯데 계열사 주가 일제히 약세, 사드부지 제공 결정 영향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국방부는 “롯데상사로부터 이사회 개최 결과 사드배치 부지 교환을 승인했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상사는 성주골프장을 소유하고 있다.

사드배치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면서 롯데쇼핑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8천 원(3.32%) 떨어진 23만3천 원에 장을 마쳤다.

롯데쇼핑은 현재 중국에서 백화점 5개, 마트 99개, 슈퍼 16개 등 120개가량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제과 역시 전 거래일보다 2500원(1.23%) 하락한 20만1천 원, 롯데푸드는 1천 원(0.16%) 떨어진 64만3천 원, 롯데칠성음료는 2천 원(0.13%) 떨어진 151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