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미국 매체 "미국 이란 종전협상 가장 큰 진전, 최종 합의 불발되면 군사행동 재개 가능"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6-05-06 20:07: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매체 "미국 이란 종전협상 가장 큰 진전, 최종 합의 불발되면 군사행동 재개 가능"
▲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에 큰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최종 합의는 아직 불투명하다는 미국 정부 관계자들의 말이 외신을 통해 보도됐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화물선.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정부가 이란과 종전 및 핵 관련 협상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이란 전쟁이 벌어진 뒤 가장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일부 관계자들은 이란 지도부의 분열로 실제 합의가 이뤄지기 어렵다고 판단해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나 군사 공격이 재개될 가능성을 바라보고 있다.

미국 악시오스는 6일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미국 정부와 이란이 1장 분량의 양해각서에 합의하는 데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문서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유예와 미국의 경제적 제재 해제,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군사 작전을 철회한 것도 이를 고려한 결정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악시오스는 미국 정부가 여러 세력으로 분열된 이란 지도부와 합의를 이뤄내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의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교착 상태가 장기화되거나 군사 공격이 재개될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는 것이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국 정부 관계자는 협상이 결렬될 경우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하거나 군사 행동을 재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 및 관련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악시오스는 일부 미국 관계자들이 여전히 초기 합의 성사 가능성에 회의적 시각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5일(현지시각) 이와 관련해 기자회견에서 “모든 합의 사항을 하루만에 다 써낼 필요는 없다”며 이란이 협상을 원하는 항목들에 외교적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란의 일부 지도자들은 “정신이 이상하다”고 비판하며 협상이 이뤄질 지는 여전히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11.6%로 역대 지선 최고, 전남 22.31% 대구 9.02%
삼양 3900억에 일본 향료기업 소다아로마틱 인수, 고부가 사업 키우고 해외 거점 확보
컴투스홀딩스 코인원 지분 10% 매각, 잔여 지분 24.54%로 2대주주 유지
'BGF 오너일가' 보광창업투자 회장 홍석준 BGF리테일 지분 모두 매도, "특별관계자..
3월 국내 은행 부실채권비율 0.60%으로 소폭 올라, 신규발생 부실 5조5천억 
S&P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 신용등급 'A+'로 상향, "수익 창출력과 재무건전성 우수"
코인원 한투증권·OKX·컴투스와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 "디지털 금융 인프라 선점"
[오늘의 주목주] '젠슨 황 한국 방문 기대감' LG전자 상한가, 코스피 기관 매수에 ..
[이주의 ETF]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코리아AI테크핵심산업' 33.70% 올라 상..
민주당 조승래 "무소속 김관영 당선돼도 재선거" 총공세, 전북 사수 총력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