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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외화 교환사채 잔여 물량 조기상환 청구권 행사, 1300억 규모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6-04-28 19: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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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가 외화 교환사채(EB) 가운데 남아 있는 물량을 예정보다 일찍 상환한다.

SK하이닉스는 28일 아직 주식으로 바꾸지 않고 남은 교환사채 물량을 대상으로 조기상환 청구원을 행사한다고 공시했다. 
 
SK하이닉스 외화 교환사채 잔여 물량 조기상환 청구권 행사, 1300억 규모 
▲ 한 사람이 23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앞을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SK하이닉스의 이번 조기상환청구권 행사는 '미상환 사채 잔액이 전체 액수의 10% 미만일 때 으로 줄었을 때'라는 조건에 따른 '클린 업 콜(Clean Up Call)' 절차다.

SK하이닉스가 다시 사들이는 사채의 액면가는 1326억8300억 원 규모다. 교환 가액은 주당 10만8811원이다.

SK하이닉스는 5월28일 취득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채권 보유자는 보유 중인 사채를 SK하이닉스 주식으로 바꾸거나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교환 대상 주식은 SK하이닉스 자기주식 121만9445주로 전체 주식 수 가운데 0.2%가량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2023년 4월 싱가포르를 비롯한 해외 금융시장에서 교환사채를 발행했다. 교환사채는 기업이 보유한 자회사 또는 다른 회사 주식을 특정 가격에 교환해 주기로 하고 발행하는 회사채를 뜻한다.

SK하이닉스 측은 공시를 통해 “당사는 취득한 사채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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