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특검, 박근혜 비선진료 도운 이영선 구속영장 청구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7-02-26 13:32: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영수 특별검사가 비선진료 방조와 차명폰 공급 등의 혐의로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은 26일 의료법 위반 방조, 위증, 전기통신사업자법 위반, 국회에서의 증언 및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을 적용해 법원에 이영선 행정관의 영장을 청구했다.

  특검, 박근혜 비선진료 도운 이영선 구속영장 청구  
▲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
이 행정관의 영장실질심사는 27일 오후 3시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이 행정관은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다. 

이 행정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진료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순실씨는 물론 '주사 아줌마', '기치료 아줌마'가 청와대에 출입하는 과정을 도왔다는 의혹이 나왔다.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일에 청와대 관저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도 알고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이 행정관이 군 후배가 운영하는 휴대폰 대리점에서 차명폰을 만들어 박 대통령과 청와대 관계자 등에게 제공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