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이 국내 생활가전 브랜드 '퓨리얼'과 함께 깨끗한 물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은 캠페인 포스터. <옥스팜> |
[비즈니스포스트] 국제구호기구가 깨끗한 물을 사용하기 어려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일 옥스팜 코리아는 피코그램의 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 '퓨리얼'과 지난달부터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퓨어 워터, 리얼 호프' 기부 캠페인이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5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으며 전액 안전한 식수 공급 및 물 인프라 개선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옥스팜은 이번 캠페인을 일상 속 소비가 자연스럽게 전 세계적으로 깨끗한 물을 사용하기 어려운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 선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정수기와 정품 필터를 구매하는 것만으로 기부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구조 덕분에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고 옥스팜은 덧붙였다.
고객들의 의미있는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 함께 마련된 다양한 프로모션도 캠페인 확산에 기여했다. 정수기 특별 할인과 친환경 수세미 사은품 증정, 소셜미디어 인증 참여 이벤트 '워터앤호프 챌린지'가 큰 관심을 받으며 구매 인증과 메시지를 공유하는 참여자들이 꾸준히 늘었다.
이를 통해 기부에 동참하는 의미있는 소비 활동이 더 많은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퓨리얼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 전달은 고객과 함께 깨끗한 물의 가치와 희망을 나눌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수기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물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퓨리얼은 26년 동안 축적한 자체 필터 기술력과 직수 정수기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물 관련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옥스팜은 1942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설립된 국제구호개발기구다. 현재 전 세계 약 80개국에서 식수, 위생, 식량원조, 생계자립, 여성보호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 물의 날 당일에 유엔이 발표한 '세계 물 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잦아지는 홍수와 가뭄 영향에 전 세계적으로 깨끗한 물을 얻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약 21억 명이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으며 35억 명이 물을 이용한 위생 시설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손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