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2026-04-20 17: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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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홍콩과 중국 본토를 방문해 한국 증시 선진화 성과를 소개하고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거래소는 정 이사장이 2026 아시아·오세아니아거래소연맹(AOSEF) 연차총회와 글로벌 로드쇼 참석을 위해 20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2일 홍콩에서 열리는 AOSEF 연차총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출국했다.
AOSEF는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 13개 국가의 거래소 17곳이 회원으로 참여해 협력 및 정보교류를 도모하는 연맹이다.
정 이사장은 22일 홍콩에서 열리는 AOSEF 연차총회에서 아시아 주요 거래소 대표들과 자본시장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한다.
그는 “아시아 주요 거래소와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21일에는 홍콩에서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증시 글로벌 로드쇼’도 진행한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로드쇼는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 제도 개선 성과를 설명하고 한국 증시 관련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상법·세법 개정 내용과 외국인 투자 접근성을 높일 시장 인프라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23일에는 중국 선전거래소를 방문한다.
선전거래소는 중국 3대 증권거래소 가운데 하나로 기술·혁신기업 자금조달을 중심으로 한다.
정 이사장은 리 지준 선전거래소 총경리(CEO)를 만나 자본시장 경쟁력을 높일 전략과 시장 운영 전반을 논의한다. 중국에 진출한 현지 한국 기술기업과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환경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장 이야기도 듣기로 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