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지난해 세계 온실가스 배출권 판매액 790억 달러로 신기록, 유럽 비중이 절반 넘어서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6-04-15 10:13: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지난해 세계 온실가스 배출권 판매액 790억 달러로 신기록, 유럽 비중이 절반 넘어서
▲ 지난해 세계 각국 온실가스 배출권 판매액이 역대 최대 수준까지 늘었다. 사진은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본부.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권 판매액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각) 로이터는 국제 탄소 행동 파트너십(ICAP)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세계 각국 배출권거래제들의 매출 합산치가 790억 달러(약 116조 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배출권거래제란 각국 정부에서 기업들에 배출할 수 있는 온실가스 양의 상한을 정해주고 그만큼 배출권을 구매하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 배출권 판매 수익은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전환을 위한 예산으로 활용된다.

현재 41개국에서 배출권거래제가 운용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6개국이 국가 차원에서 배출권거래제를 운용하고 있다.

한국과 유럽연합(EU) 등 국가 배출권거래제를 시행하는 곳은 각 기업들이 사용하고 남은 배출권을 거래하는 것을 허용해주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배출권거래제 매출 규모는 전년도 700억 달러와 비교하면 약 13% 증가한 것이었다. 이 가운데 유럽연합 배출권거래제의 매출액은 489억 달러로 약 61%의 비중을 차지했다.

로이터는 일본, 인도, 베트남 등이 올해 국가 배출권거래제 시행을 앞두고 있어 내년에는 매출 규모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정의길 국제경제 톺아보기] 이란전쟁이 '미-중 경제전쟁'의 승자를 가르나?
현대차증권 "휴젤 1분기 '깜짝실적', 하반기 미국 보툴리눔 톡신제제 직판 시작"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에스토니아에 정밀유도무기 천무 3문 추가 공급계약
iM증권 "항공사 2분기 적자 불가피, 대한항공 유류비 초과비용 5500억"
iM증권 "제주항공 올해 흑자전환 전망, 기단 현대화와 경쟁 완화 효과"
NH투자 "KT스카이라이프 목표주가 하향, 위성방송 가입자 감소에 광고 부진"
이재명 정부 증시 활성화 정책에 외신 비판, "책임 있는 투자보다 투기 자극"
키움증권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100조 예상, 파운드리도 흑자전환"
파라다이스 햐얏트리젠트 인수 '뚝심' 시험대, 전필립 영종도 카지노 경쟁 우위 '증명의..
iM증권 "이번주 환율 1440~1480원 전망, 주요 변수는 미중 정상회담과 이란 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