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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키움증권·LSEG 손잡고 '설명 가능한 AI 투자' 서비스 개발 추진

김나영 기자 young@businesspost.co.kr 2026-04-14 10: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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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G AI연구원이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키움증권과 협력해 개인 투자자를 위한 금융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개발한다.

14일 LG AI연구원 등에 따르면 3사 대표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전략적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 키움증권·LSEG 손잡고 '설명 가능한 AI 투자' 서비스 개발 추진
▲ LG AI연구원·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키움증권이 협력해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 LG >

3사는 이번 협력이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 가능한 AI 투자' 서비스의 국내 첫 상용화 사례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의 AI 에이전트 '엑사원-BI'를 활용해 투자자가 "왜 이 종목이 유망한가?"라고 물으면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AI가 판단 근거를 설명해 주기 때문에 투자자는 "AI가 왜 이렇게 예측했지?"라는 의문 없이,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다.

3사는 종목별 예측 점수와 해설을 제공하는 △리테일 AI 투자 인사이트 고도화, AI와 데이터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를 공동 발굴하는 △자산관리 AI 솔루션 확장, AI 기반 투자 서비스 시장의 표준을 선도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AI 기술과 글로벌 데이터가 결합된 투자 서비스를 통해 개인 투자자도 보다 쉽게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자산관리 서비스와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의 투자 편의성과 활용도는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우현 LG AI연구원장은 "금융 AI 에이전트는 정확도만큼 설명 가능성과 신뢰성이 중요하다"며 "엑사원BI는 전문가 에이전트들이 협업해 분석부터 예측, 보고서 생성까지 수행하는 구조로 사람의 판단을 돕는 실전형 AI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LG의 버티컬 AI 기술이 글로벌 금융 인프라와 결합해 실제 서비스로 연결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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