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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992만 원대 상승, 미국과 이란 사이 2차 종전협상 기대감 퍼져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6-04-14 08: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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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992만 원대에서 오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2차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며 긴장감이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퍼졌다.
 
비트코인 1억992만 원대 상승, 미국과 이란 사이 2차 종전협상 기대감 퍼져
▲ 미국과 이란이 다시 협상을 시작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4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4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4.00% 오른 1억992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6.53% 상승한 349만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2.42% 오른 2029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4.51% 높은 12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2.96%) 에이다(3.68%) 비트코인캐시(2.46%)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1.47%) 유에스디코인(-1.41%) 트론(-1.25%)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1차 협상이 결렬된 뒤에도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란이 미국 행정부에 전화해 “협상을 간절히 원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CNN은 미국 행정부가 이란전쟁 휴전 기간 안에 2차 협상을 진행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2일(현지시각) 미국과 이란 사이 종전 협상이 결렬된 이후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며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는 위축됐다.

하지만 협상이 재개된다면 긴장감이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퍼졌다.

이날 오전 8시38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7만4800달러(약 1억1070만 원) 안팎에서 형성됐다. 협상 재개 가능성이 전해지기 전보다 약 4% 올랐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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