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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 연구·전문위원' 22명 발탁, 연구몰입 위한 환경 구축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6-04-13 10: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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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 연구·전문위원' 22명 발탁, 연구몰입 위한 환경 구축
▲ 김병훈 LG전자 최고기술책임(CTO) 부사장(왼쪽)이 13일 서초 R&D캠퍼스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CTO부문 소자재료연구소 김정섭 연구위원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LG전자 >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기술 전문성이 뛰어난 핵심 인재들을 대거 연구·전문위원으로 발탁했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2026년도 연구위원 15명, 전문위원 7명 등 모두 22명의 신규 위원을 선발했다.
 
올해 인사의 키워드는 '미래 준비'다.

특히 기술 경쟁력의 심장부인 최고기술책임(CTO)부문과 전장(VS), 에어솔루션(ES) 분야에서 성과를 낸 인재들의 발탁이 두드러졌다.

김정섭 연구위원(CTO부문)은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수요로 주목받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용 냉각 솔루션' 개발 주도한 인물이다. 

김동욱 연구위원(VS사업본부)은 초경량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 등 광학 기반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선점하는 데 기여했다.

박노마 연구위원(ES사업본부)은 디지털 트윈 기반의 AI 능동제어 연구를 통한 가상 검증 프로세스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G전자의 연구·전문위원 제도는 지난 2009년 도입됐다. 후보자 추천부터 최고경영진 주관의 선발 위원회까지 엄격한 검증을 거치며, 해당 직무 전체 인원의 상위 1% 수준만이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선발된 위원들은 임원급에 준하는 별도의 처우와 독립된 업무 환경을 제공받는다. 관리자로서의 조직 관리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전문 분야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보장받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 선발된 인재를 포함해 222명이 연구·전문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며 "연구·전문위원의 임기는 몇 년마다 갱신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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