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2026-04-09 16: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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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내 금융지주회사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또 다시 새로 썼다.
금융감독원이 9일 발표한 ‘2025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농협·iM·BNK·JB·한투·메리츠 등 10개 금융지주의 지난해 연결기준 순이익은 26조7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23조7천억 원)보다 12.4%(3조 원) 증가했다.
▲ 금융감독원이 '2025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잠정)'을 9일 발표했다.
권역별로 보면 은행이 10.1%(1조6천억 원), 금융투자가 62.3%(2조 원) 이익이 늘어난 반면 보험은 6.1%(-2361억 원), 여전사등은 0.7%(-180억 원) 감소했다.
2025년 말 기준 금융지주 연결기준 총자산은 4067조4천억 원으로 1년 전(3754조7천억 원)과 비교해 8.3%(312조7천억 원) 늘었다.
총자산이 4천 조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증권업계는 금리 인하 기조와 증시 활성화 정책 영향으로 개인 및 기업 자금이 증시로 유입되면서 역대급 실적을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은행 역시 핵심 이익인 이자이익을 바탕으로 단단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지주 실적 성장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