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G이노텍 주가 연일 상승, 사업 체질개선 성공 영향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02-23 18:16: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이노텍이 듀얼카메라 판매를 늘리고 전장사업에서도 신규 수주가 늘어나 올해 수익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LG이노텍이 듀얼카메라 판매량 확대, 전장부품의 신규수주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이노텍 주가 연일 상승, 사업 체질개선 성공 영향  
▲ 박종석 LG이노텍 사장.
LG이노텍은 올해 매출 6조7190억 원, 영업이익 323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6.8%, 영업이익은 207% 늘어나는 것이다.

지난해 LG이노텍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53% 감소한 1050억 원을 냈다.

LG이노텍의 카메라사업을 맡고있는 광학솔루션사업부는 고객사인 애플 아이폰의 판매량이 올해 1분기까지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어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애플이 신규모델에 듀얼카메라를 탑재하는 비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이노텍은 애플 아이폰에 듀얼카메라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듀얼카메라는 싱글카메라보다 평균판매단가가 높아 수익성이 좋은 부품이다.

LG이노텍의 전장부품사업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 LED, 통신모듈 등 전기차용 부품의 판매량이 확대될 것”이라며 “차량용 전장부품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을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렇게 되면 차량용 LED부품의 공급이 확대돼 LED사업부의 적자폭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  LED사업부는 올해 297억 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보다 55% 줄어드는 것이다.

LG이노텍이 올해 실적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주가는 23일 전날보다 4.17% 오른 12만5천 원으로 장을 마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월 말 8만 원대에서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구윤철 "파업 절대 안 된다", 삼성전자 총파업 전운에 정부 '긴급조정권' 발동하나
한화솔루션 비롯한 태양광 업체 미국 정부에 에티오피아산 패널 조사 촉구, "중국산 우회로"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증시 '양극화' 뚜렷해져, JP모간 "2028년도 강세 지속"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금고 수성으로 ..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포드 'CATL 배터리' 미국에서 생산 시작, K배터리 ESS 사..
한화솔루션 6월 신용등급 사수 안간힘, 자구책 마련해 유상증자 3수 만에 성공할까
현대차그룹 최준영 노무총괄 맡자마자 노조 리스크 '발등에 불', 노조 파업 예고에 생산..
한화생명 보험 밖에서도 성장동력 모색, 권혁웅 이경근 해외사업·인수합병 속도
민경권 주주운동본부 대표 "삼성전자 노조 영업이익 기준 성과급 요구는 자본시장 질서 배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