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진해운 주가, 정리매매 첫날 60% 넘게 폭락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02-23 17:03: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해운 주가가 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 첫날 크게 떨어졌다.

한진해운 주가는 23일 직전거래일보다 60.26% 떨어진 31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진해운 주가, 정리매매 첫날 60% 넘게 폭락  
▲ 한진해운의 컨테이너선박 모습.
장 초반 직전거래일보다 46.2% 내린 42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맥을 못췄다.

한진해운의 상장주식수는 2억4527만 주 정도인데 23일 거래량은 9848만5541주를 기록했다.

매도잔량은 23일 종가보다 1원 높은 311원부터 위로 91만5220주, 매수잔량은 23일 종가보다 1원 낮은 309원부터 아래로 240만6500주가 쌓였다.

한진해운 주식은 23일 정리매매에 들어갔다. 정리매매 기한은 3월6일까지다.

한진해운 주주들은 한진해운 파산으로 보게 되는 손해를 줄이기 위해 정리매매를 앞두고 기대감을 비쳤지만 힘을 못 쓰고 마감한 주가에 속을 끓이고 있다.

주주들은 포탈사이트 종목토론실 게시판에서 “내가 시가에 던지랬지?” “왜 안오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한진해운 주식을 상·하한가의 제한없이 정리매매기간 동안 거래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22일 “한진해운은 17일부터 파산관재인이 선임되고 채권을 신고받는 등 파산절차를 밟고 있다”며 “회사의 채무를 완제한 뒤가 아니면 회사재산을 주주에게 분배하지 못하므로 투자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17일 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를 받아 3월6일 상장폐지된다. 그 뒤 파산관재인 주도로 잔여자산을 매각하고 채권자들에게 변제하는 등 청산절차를 밟아 해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이익 1133억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행 영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