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퐁피두센터 한화' 6월 63빌딩서 개관, 첫 전시는 '입체주의' 작품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6-03-30 17:35: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퐁피두센터 한화' 6월 63빌딩서 개관, 첫 전시는 '입체주의' 작품
▲ 한화문화재단은 오는 6월4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별관에 미술관 퐁피두센터 한화를 개관할 예정이다. 퐁피두센터 한화의 외관. <한화그룹커뮤니케이션센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문화재단은 6월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프랑스 퐁피두센터와 협력해 설립하는 미술관 ‘퐁피두센터 한화’를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월 말 준공된 미술관은 현재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퐁피두센터는 프랑스의 국립 근현대미술관이자 복합문화공간이다. 

파블로 피카소, 바실리 칸딘스키, 앙리 마티스, 마르크 샤갈, 소니아 들로네 등 모더니즘과 동시대 미술의 대표작을 포함한 방대한 컬렉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퐁피두센터 한화는 향후 4년 동안 퐁피두의 세계적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기획전을 연 2회씩 개최한다. 퐁피두 소장품 전시 이외에도 국내외 동시대 미술에 초점을 맞춘 자체 기획전을 연 2~3회 선보인다. 

퐁피두센터 한화는 과거 아쿠아리움이 있던 63빌딩 별관을 리모델링해, 각 500평 규모의 메인 전시실 2개를 갖춘 미술관으로 새롭게 꾸며지고 있다.

내부 공간은 낮에는 자연광이 깊숙이 스며들고, 밤에는 도심으로 빛이 퍼져 나가는 ‘빛의 상자’ 콘셉트를 건축적으로 구현했다는게 재단 측 설명이다.

퐁피두센터 한화의 설계는 루브르박물관 리노베이션, 엘리제궁, 인천국제공항 프로젝트 등을 맡았던 프랑스 건축의 거장 장-미셸 빌모트가 담당했다.

6월4일 개최된 개막 개관전은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The Cubists: Inventing Modern Vision)’로 20세기 미술의 전환점을 이룬 예술 운동 입체주의(큐비즘)를 다룬다.

파블로 피카소, 조르주 브라크, 페르낭 레제, 후안 그리스, 소니아·로베르 들로네 등 입체주의의 작가를 비롯해 알베르 글레즈, 아메데 오장팡, 나탈리아 곤차로바 등 총 40여 명에 이르는 작가들의 회화·조각 90여 점을 8개 섹션으로 나눠 선보인다.

퐁피두센터 한화는 미술의 새로운 시각을 연 입체주의를 시작으로, ‘마르크 샤갈’, ‘바실리 칸딘스키’, ‘앙리 마티스와 야수주의’ 등 거장들의 전시를 2027년까지 이어간다. 그 뒤 초현실주의와 추상미술을 집중 조명하는 한편, 미술사의 주요 여성 작가들도 소개한다.

또 추상 조각의 선구자로 불리는 콘스탄틴 브랑쿠시의 국내 첫 대규모 전시도 기획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면담, 사측 교섭위원 교체ᐧ입장 변화 촉구
비바리퍼블리카 1분기 순이익 98% 급감, 토스증권은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호실적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우주테크' 39%대 상승, 항공우주 ..
두나무 1분기 순이익 695억으로 78.3% 줄어, 가상자산 시장 거래량 감소 영향
[오늘의 주목주] '로봇사업 기대감' LG전자 10%대 상승, 코스피 6%대 급락 74..
'검은 금요일' 불쏘시개 된 삼성전자 파업 그림자, 전문가 "코스피 단기 충격 가능성"
한미반도체 미국 실리콘밸리에 '한미USA' 법인 설립
[1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야당 복 있다 생각하지 않는다"
[오늘Who] 하나금융 두나무 1조 지분투자 승부수, 함영주 디지털자산 생태계 '룰' ..
트럼프 1분기 엔비디아 인텔 보잉에 개인 투자, "주식과 채권 수천만 달러어치 매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