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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6-03-27 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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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KT 임원진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김영섭 현 KT 사장에서 박윤영 KT 사장 후보로의 리더십 교체를 앞두고 주요 경영진 교체 작업이 본격화되는 흐름으로 풀이된다.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378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윤영</a>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사진)이 오는 31일 박윤영 KT 사장 후보의 취임을 앞두고 사직의 뜻을 임직원들에게 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 KT >

27일 통신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CTO) 부사장이 최근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1월에는 신동훈 KT 생성형AI랩장 겸 최고AI책임자(CAIO)가 퇴사해 엔씨소프트 AI 전문회사 NC AI의 신설 센터장을 맡았다.

두 사람 모두 김영섭 사장 체제에서 영입된 인물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오승필 부사장은 현대카드 디지털부문 대표를 지냈으며, 신동훈 전 최고AI책임자는 엔씨소프트에서 각각 주요 AI 사업을 이끌다가 KT에 합류했다.

현재 KT 내부에서는 임원진을 중심으로 한 인적 쇄신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T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에 “본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퇴임 대상자 통보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윤영 후보는 그동안 미뤄왔던 KT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정기 주주총회 직후인 31일 오후 또는 다음 날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KT 주요 자회사 대표에 대한 선임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KT 주요 자회사 대표들은 일단 연임됐으나, 이들의 임기는 정기 주주총회 이후 약 6주간 유지되는 ‘시한부’ 성격이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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