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가 재생 플라스틱 100%를 적용하는 제품의 종류를 확대한다.
롯데칠성음료는 '펩시 제로슈거 라임 500ml', '아이시스 500ml', '새로 640ml'에 기계적 재활용 페트병(MR-PET)을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 ▲ 롯데칠성음료가 '펩시 제로슈거 라임 500ml', '아이시스 500ml', '새로 640ml'에 재생 플라스틱을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
이번 친환경 페트병 3종의 용기에는 폐플라스틱을 수거·선별·세척·중합 과정으로 재성형하는 기술이 들어갔다. 연간 약 42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롯데칠성음료는 설명했다.
각 페트병에는 '100% RECYCLED BOTTLE(100% 재활용 병)'이라고 표기돼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생산, 판매하기로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가 적용된 '페트 수축 라벨'도 적용하기 시작한다. 이 라벨은 탄산수 '트레비'에 적용해 3월 말 선보이기로 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 라벨은 환경 친화적이면서 기존 라벨과 큰 차이가 없다. 해당 라벨을 사용하면 연간 약 16톤의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재생원료를 사용한 MR-PET 확대 적용은 친환경 패키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을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에 친환경 패키지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