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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회장 구광모 "AX 시대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 사장단에 '빠른 실행' 주문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6-03-26 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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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1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광모</a> "AX 시대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 사장단에 '빠른 실행' 주문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중구 남산리더십센터에서 열린 사장단 회의에서 사장단에게 속도감 있는 AX 추진을 당부하고 있다. < LG >
[비즈니스포스트]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인공지능 전환(AX)을 미래 경쟁력의 핵심으로 규정하고 속도감 있는 실행을 주문했다.

LG는 25일 서울 중구 남산리더십센터에서 구 회장을 포함해 주요 계열사 사장단 40여 명이 참석한 사장단 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회의는 지경학적 불안 고조,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전략적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LG 사장단은 예측 불가능한 시장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효율을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구조적 혁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이를 가능케 하는 AX를 미래 경쟁력의 본질로 규정하고 속도감 있는 실행력이 핵심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구 회장은 인공지능(AI)에 의한 산업 구조의 변화를 전기와 인터넷의 도입에 견주며 “AI는 단순히 효율성과 생산성을 개선시키는 도구가 아닐 것”이라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근본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 변화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이며, 완벽한 계획보다 빠른 실행이 필요하기에 사업의 임팩트가 있는 곳에서 작은 것이라도 빠르게 실행해 성과를 축적하고 확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X는 특정 조직만의 과제가 아닌 최고경영자(CEO)와 사업 책임자가 직접 방향을 잡고 이끌어야 할 과제”라고 덧붙였다.

LG 사장단은 경영진 주도의 명확한 목표 설정과 신속한 실행을 바탕으로 설계부터 생산,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AX를 활용한 구조적 혁신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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