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4일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주한 영국 대사관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기업의 탈탄소화 전략 리더십 조찬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은 간담회 참석자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
[비즈니스포스트] 국제기구가 영국 정부 관계자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영국 정부 녹색 기술 전문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4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는 주한 영국 대사관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기업의 탈탄소화 전략 리더십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DESNZ) 관계자의 방한을 계기로 열렸다.
AI 기술 확산이 산업 구조와 에너지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고 AI를 활용한 기업의 탄소 감축 전략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구체적으로는 AI가 에너지 시스템과 제조 산업의 탈탄소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와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를 두고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영국 정부의 청정에너지 AI 정책을 이끄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 정책 동향과 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AI는 산업 전반의 탈탄소화 노력을 지원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기업들이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루시 유 영국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친환경 에너지 AI 책임자가 AI 기술이 전력 시스템 운영, 재생에너지 통합, 에너지 수요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진 잠재력을 설명하는 기조 발제를 진행했다.
유 책임자는 "정부와 기업간 협력을 통해 데이터 인프라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AI 기반 에너지 혁신의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