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2026-03-23 10: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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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은행권이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새희망홀씨대출 공급 규모를 확대한다.
금융감독원은 2026년 은행권의 새희망홀씨대출 공급 목표를 지난해 4조2천억 원보다 20.1%(9천억 원) 늘린 5조1천억 원으로 설정했다고 23일 밝혔다.
▲ 은행권이 2026년 새희망홀씨대출 공급 목표를 5조1천억원으로 설정했다고 금감원이 밝혔다. <연합뉴스>
은행권은 서민층 자금애로가 커지는 상황에서 중ᐧ저신용자에게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려는 포용금융 확대 의지를 반영해 공급 목표를 결정했다.
새희망홀씨대출은 1금융권 은행 대출이 어려운 중ᐧ저신용자를 위해 정부와 은행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무담보ᐧ무보증 정책금융상품을 말한다.
연소득 4천만 원 이하 또는 5천만 원 이하면서 신용평점 하위 20%에 해당하면 연 10.5% 이하 금리로 최대 35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지난해 은행권 새희망홀씨대출 공급 실적은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씨티ᐧ산업ᐧ수출입은행과 케이뱅크, 토스뱅크를 제외한 15개 은행의 지난해 새희망홀씨대출 공급 규모는 4조16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북은행(152.3%)과 iM뱅크(151.3%), 경남은행(123.2%), 우리은행(115.3%), 기업은행(105.0%), 농협은행(103.2%) 등 6개 은행은 2025년 공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금융감독원은 “새희망홀씨가 서민ᐧ취약계층의 자금애로를 해소하는 데 중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은행권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대환형ᐧ청년형과 같은 특화 상품 활성화와 비대면 판매 채널 운영 확대를 통해 맞춤형 상품이 다양한 방법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