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중동 전쟁 불확실성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이 증시 하락을 이끌었다.
| ▲ 20일(현지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모습. <연합뉴스> |
2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96%(443.96포인트) 하락한 4만5577.47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51%(100.01) 내린 6506.4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1%(443.08) 하락한 2만1647.61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동 전쟁 확전과 함께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군은 중동 지역에 해병대와 해군 수천 명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유가도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상승했다.
국제 원유 수송량의 약 20%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막히자 공급 차질 우려가 겹치며 유가 상승 압력이 높아졌다.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2.3% 상승한 배럴당 98.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5월 인도분은 3.3% 오른 배럴당 112.1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