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권오규 전 부총리, 미국계 투자회사 대표 선임

이민재 기자 betterfree@businesspost.co.kr 2014-09-11 12:00: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권오규 전 부총리 겸 재정경재부 장관이 외국계 금융회사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권 전 부총리는 최근 미국계 부동산 금융그룹인 스타우드캐피털에 영입됐다. 권 전 부총리는 스타우드캐피털의 자회사 발벡코리아 대표이사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규 전 부총리, 미국계 투자회사 대표 선임  
▲ 권오규 전 부총리 겸 재정경재부 장관
스타우드캐피털은 글로벌 부동산과 에너지부문에 투자하는 회사로 1991년 설립됐다. 현재 운용자산은 총 37조 원 규모다.

권 전 부총리가 대표를 맡게 된 발벡코리아는 스타우드캐피털이 아시아지역에 설립한 첫 현지법인이다. 발벡코리아는 아시아지역 부동산과 사회간접자본(SOC), 에너지 부실채권(NPL), 기술금융 등에 투자하기로 했다.

업계는 권 전 부총리가 스타우트캐피털을 선택한 데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총리를 역임한 고위 관료 출신이 외국계 민간 금융사로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권 전 부총리는 그동안 국내외 여러 투자은행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권 전 부총리는 경제기획원 시절 대외협력국에서 미국을 담당했고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에 파견된 경험이 있어 IB와 사모펀드 업계에 정통하다.

권 전 부총리는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미네소타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중앙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권 전 부총리는 1974년 행정고시 15회에 합격하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권 전 부총리는 경제기획원의 요직을 거친 뒤 조달청장과 청와대 정책수석비서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등을 역임했다.

권 전 부총리는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맡았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초빙교수로 재직하며 후진양성에 힘써왔다.

최신기사

IBK투자 "GS리테일 1분기 수익성 개선 전망, 편의점 이익 성장 가능"
[경영어록의 연금술사들] 박정부 회장, '천 원의 고집'이 만든 다이소 팬덤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